울산대병원, 의료진 미담 발굴 수기 공모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우수 의료진의 헌신과 따뜻한 서비스 사례를 발굴하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히어로 찾기-우수 의료진 미담 발굴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대병원을 이용한 적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중증·응급 환자 진료 경험을 포함,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경험한 의료진의 배려와 헌신적인 돌봄 사례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29일까지 3주간이다.

공모전 참가는 온라인 링크(https://naver.me/xLWdgAY8)에서 200자 내외 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뽑힌 10명에게는 대상 50만원(1명)을 포함해 총 26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12월 중 개별 통보하며, 병원의 다양한 홍보 매체에서 활용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의료진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환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병원에서 경험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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