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기름통·화로대…파세코, 캠핑난방용품 3종 출시

권안나 기자 2024. 11.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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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전 기업 파세코가 캠핑족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고려한 캠핑난방용품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파세코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접이식 기름통'은 기름통의 높이를 손쉽게 조절해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코디언처럼 기름통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공간 차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

하지만 파세코 접이식 기름통은 특수한 폴리에틸렌(PE) 재질로 기름에 강하며, 접었다 피는 것을 반복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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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의 불편함 세심하게 고려한 신제품
[서울=뉴시스] 파세코 캠핑난방용품 3종 이미지.(왼쪽부터)접이식 기름통, 자동급유기, 토네이도 화로대. 2024.11.11. (사진=파세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소형가전 기업 파세코가 캠핑족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고려한 캠핑난방용품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파세코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접이식 기름통'은 기름통의 높이를 손쉽게 조절해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동계 캠핑의 경우 더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아코디언처럼 기름통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공간 차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

일반적인 접이식 물통은 기름을 넣으면 손상돼 기름통으로 사용이 불가하다. 하지만 파세코 접이식 기름통은 특수한 폴리에틸렌(PE) 재질로 기름에 강하며, 접었다 피는 것을 반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파세코는 2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투자했다.

접었을 때 높이가 성인 여성 한 뼘 수준인 17㎝밖에 되지 않지만, 4ℓ의 기름을 넣을 수 있어 6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5ℓ 용량의 일반 기름통 높이가 27㎝인 것과 비교하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셈이다.

완전히 폈을 때는 높이가 40㎝까지 확장돼, 최대 16ℓ까지 주유가 가능하다. 난방 시간도 최대 23시간까지 대폭 늘릴 수 있다. 주유구가 2개로 급유기 분리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세코는 성능을 향상시킨 '자동급유기'와 '토네이도 화로대'도 출시했다.

자동급유기는 온·오프 스위치만 누르면 간편하게 급유할 수 있다. 특히 분당 9ℓ의 쾌속 급유가 가능하다. 정교한 센서가 과급유를 방지해 기름 낭비를 줄이고, 만수 시 자동으로 급유를 정지시킨다.

호스를 잡고 있지 않아도 호스가 미끄러지거나 이동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호스 클립을 더했다. 호스의 꼬임이 없으며,호스 홀더 설계 등으로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소형난로에도 사용 가능한 어댑터를 제공한다.

토네이도 화로대는 이중 연소로 1시간 이상 강렬한 토네이도 불꽃을 구현한다. 4단으로 분리돼 사용과 청소가 편리하다. 스테인리스강 ST304 재질로 만들어 내구성도 좋다. 높이 33.5㎝의 작고 효율적인 사이즈에 전용 케이스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세코 캠핑난방용품 3종은 파세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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