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완주 대둔산 등산 중 안전사고 잇따라 안전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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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완주군 대둔산을 찾는 행락객이 급증하면서 등산중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라 등산객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사전준비에 철저함이 요구되고 있다.
이은주 완주소방서 소방장은 "대둔산은 가을 단풍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몰려오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2인 이상 등반과 등산 전에 몸을 풀고 GPS 및 당분류 과자 등을 준비해 등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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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완주군 대둔산을 찾는 행락객이 급증하면서 등산중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라 등산객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사전준비에 철저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대둔산의 경우 가을단풍 경관이 빼어난 반면 계단과 가파른 등산로가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평소 등산 시에도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첫 발견자에 따르면 대둔산 케이블카 계단에서 갑작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이에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구급대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지도했다. 이후 케이블카 역사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15분간의 심폐소생술을 시행 후 의식이 돌아왔으며 운주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하산 후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정란 대원은 2019년 4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됐으며, 지난 2022년 제60주년 소방의 날 유공 표창을 받는 등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해 왔다.
전두표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 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등산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4시간 20분만에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완주소방서는 30대 남성의 신고내용 확인결과 이날 대둔산 정상 낭떠러지 바로 옆에서 텐트를 치고 혼자 비박을 하던 중 텐트와 함께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주 완주소방서 소방장은 “대둔산은 가을 단풍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몰려오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2인 이상 등반과 등산 전에 몸을 풀고 GPS 및 당분류 과자 등을 준비해 등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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