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5일까지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기업 점검'

학생·기업 양쪽 의견 수렴

[홍성=뉴시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도내 한 기업을 방문,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업 실습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업을 상대로 점검을 벌인다.

이는 현장실습 운영 현황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게 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25일까지 도내 9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 점검과 학생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생 면담 및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 면담,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현황, 복지 혜택 및 생활 환경 점검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은 도내 모든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학교 전담 노무사를 통해 모든 기업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각 학교는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방문, 현장실습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실현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일치하는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현장실습이 취업과 연계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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