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권유리 "체중 늘렸다…액션 배우며 체력 한계 느껴"

백승훈 2024. 11.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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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유리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위해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권유리는 "수사능력이 뛰어난 광역수사대 에이스를 연기한다. 외형적으로 접근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액션을 배우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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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유리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위해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 이하 '이한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와 윤상호 PD가 참석했다.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권유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쁜 놈들을 잡는 광수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으로 분한다. 대한민국 형사로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정의를 상상할 수 없던 안서윤이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나름의 정의를 구현하는 이한신을 만나고, 그와 함께 어떻게 공조를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권유리는 "수사능력이 뛰어난 광역수사대 에이스를 연기한다. 외형적으로 접근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액션을 배우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캐릭터 준비는 체중 증량의 배경이 됐다. 권유리는 "겨울에 촬영해야하니, 적당한 지방과 근육을 키워야 해서 체격을 키웠다"며 "정의 구현을 위해 유연한 사고와 체력이 다 갖춰져있어야 하는 캐릭터이니, 체격도 키우고 열심히 트레이닝도 했다"고 덧붙였다.

묵직한 사이다 드라마 '이한신'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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