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녹색 무역장벽 해소" 수자원공사 설명회

곽상훈 기자 2024. 11.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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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12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수출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지원 확대를 위해 'K-water WE100+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RE100 달성 규제 등 녹색 무역장벽 확대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구조 전환이 필요한 수출기업 등을 사전 초청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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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호텔 오노마서 ‘WE100+ 인사이트 데이’ 행사
RE100 규제 등 온실가스 저감 필요 기업, 물 에너지 활용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의 수출기업 무역장벽 해소 설명회 포스터.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4. 11. 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12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수출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지원 확대를 위해 'K-water WE100+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RE100 달성 규제 등 녹색 무역장벽 확대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구조 전환이 필요한 수출기업 등을 사전 초청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 에너지(Water Energy)를 활용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WE100+' 구호 아래 정책 동향 및 지원 방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RE100 정책 현황 및 전망, RE100 이행을 위한 민관의 역할 등 전문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글로벌 RE100 기업의 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직접전력거래 방식의 물 에너지 지원 계획 등의 설명회도 진행된다. 전력 생산자와 사용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직접전력거래 방식은 온실가스 감축 등이 필요한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설명회에서 수자원공사는 18MW 규모의 남강댐 수력발전, 1.5MW 규모의 안동댐 소수력 발전 등 두 건의 신규 직접전력거래에 대한 입찰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소수력, 조력, 수상태양광 등의 물 에너지를 활용한 직접전력거래 계약이 활발히 있었던 만큼 기업들의 호응이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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