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병뚜껑 10만개로 친환경 대형벽화 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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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담벼락에서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플라스틱 병뚜껑 10만여 개를 활용해 150m의 대형벽화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에는 치평동·광천동·화정1동·화정3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4개 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한 가정에서 100개씩 1000가구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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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담벼락에서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플라스틱 병뚜껑 10만여 개를 활용해 150m의 대형벽화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에는 치평동·광천동·화정1동·화정3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4개 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한 가정에서 100개씩 1000가구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벽화 도안은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초안을 마련, 인공지능 앱(AI ChatGPT)을 통해 수정 과정을 거친 뒤 학생들이 다시 다듬어 완성했다.
이번 벽화 작업에는 지역내 중증장애인 노동자들도 서구 일자리 사업 과정에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구, '청소년 함(께)성(장) 페스티벌' 개최
광주 서구는 지난 9일 동천동 유적근린공원에서 ‘2024년 청소년 함(께)성(장)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에서는 ▲K-POP 댄스·밴드 공연 ▲라이징스타 콘테스트 ▲공원노래방 ▲DJ파티 등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를 뽐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과 BI(Brand Identity)활동 사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과 동천동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가 함께 운영한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행사는 지난해 동천동 대자중학교 학교총회에서 제안된 마을의제에서 시작됐다. 당시 총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 개최'라는 의제가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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