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1시간 내외 도착"...네이버 '지금 배송' 서비스 도입

박선영 2024. 11. 1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주문하면 한 시간 내외로 배송해 주는 '지금 배송'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부문장은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시간 단위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배송'을 도입한다"며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외에도 주문 후 1시간 내외 배송이 가능한 '지금 배송'을 신설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TN

네이버가 주문하면 한 시간 내외로 배송해 주는 '지금 배송'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네이버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24'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부문장은 "내년 상반기에 다양한 시간 단위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배송'을 도입한다"며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외에도 주문 후 1시간 내외 배송이 가능한 '지금 배송'을 신설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하는 '새벽 배송'과 가구·가전 카테고리 대상 설치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 배송'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쇼핑 검색과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모두 결합한 AI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앱에는 쇼핑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추천하는 'AI 쇼핑 추천' 기능이 포함된다. 예컨대 출산을 앞둔 임신부가 유모차, 속싸개와 같은 구체적인 상품명을 입력하지 않고 '출산'만 입력하면 출산에 필요한 각종 상품과 관련된 추천 질문을 제공하고 추천 이유도 알려준다.

아울러 네이버는 오는 26일부터 유료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크게 늘린다고 전했다. 월 4,9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월 5,500원짜리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