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24 건전증시포럼’ 개최… “불공정거래 대응”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대응을 위해 ‘2024 건전증시포럼’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전증시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불공정거래 대응과 투자자 보호 등 자본시장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자본시장 관련 기관, 업계, 합계, 법조계 등의 관계자들이 이 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적합한 시장감시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건전증시포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포럼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 측이 ‘해외 주요국 자율규제기관 기능 관련 제도 분석’을 주제로, 삼일PwC 측에서 ‘해외 주요국 자율규제기관의 시장감시 실무’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한편, 해당 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다만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