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호남대, 18일 설채현 수의사와 토크콘서트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호남대학교는 국내 유명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 반려견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현대 사회의 가치를 함께 탐구하는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3시 호남대학교 4호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설 수의사는 저명한 동물행동의학 전문가로, 미국 동물행동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방송에 출연, 반려동물 행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 반려동물 관련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문적 기반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 광주대, 고교생 진로탐색 '꿈꾸는 공작소' 운영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4주간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교육청이 개발하고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항공서비스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과 경험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교생들은 헤어·메이크업·스마일·워킹 등 시각적 이미지를 가꾸는 기술을 배우고, 발성법과 기내방송 등을 통해 청각적 이미지를 다듬는 훈련을 받았다. 대학 입학과 항공사 입사에 필요한 면접 연습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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