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역대 최다’…전체 중 비중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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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수가 46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조사 결과 올해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은 지난해의 439명보다 24명(5.5%) 늘었습니다.
100대 기업 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은 2019년 3.5%, 2020년 4.1%, 2021년 4.8%, 2022년 5.6%, 지난해 6.3%를 차지했습니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을 보유한 기업은 올해 74곳으로 지난해보다 2곳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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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수가 46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올해 국내 매출액 상위 100곳의 사내이사와 미등기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올해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은 지난해의 439명보다 24명(5.5%) 늘었습니다.
20년 전인 2004년의 13명과 비교하면 400명 이상, 2014년의 106명보다 300명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전체 임원 중 여성 임원 비중은 6.3%로 나타났습니다.
100대 기업 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은 2019년 3.5%, 2020년 4.1%, 2021년 4.8%, 2022년 5.6%, 지난해 6.3%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임원을 배출하는 기업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을 보유한 기업은 올해 74곳으로 지난해보다 2곳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임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81명이 있는 삼성전자입니다. 이어 CJ제일제당·네이버 각 26명, 현대자동차 20명, 아모레퍼시픽 16명, 롯데쇼핑·LG전자 각 14명 등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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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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