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소식]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2관왕'

광주=정태관 기자 2024. 11.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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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을 조성한 마을 자치과의 '마을사랑채' 정책은 특별상을 수상해 지난해 자치분권 분야의 '지방자치어워드 금상' 수상에 이어 이번 균형발전사업에서도 상을 받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지방시대의 양대 축에서 모두 우수한 정책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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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왼쪽 두번째)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별상 2관왕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광주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는 도시재생과의 '오색빛으로 그리는 행복한 동계마을 만들기'가 마을 역사와 인문학적 유산을 활용한 주민 주도 참여 마을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을 조성한 마을 자치과의 '마을사랑채' 정책은 특별상을 수상해 지난해 자치분권 분야의 '지방자치어워드 금상' 수상에 이어 이번 균형발전사업에서도 상을 받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지방시대의 양대 축에서 모두 우수한 정책임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 지역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행정과 재정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하고 수도권에 있는 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해 지방소멸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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