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 준비 마무리”…부정행위 방지 TF팀 운영

임양규 2024. 11.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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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마치고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11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수능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오는 12일 문답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충북경찰청과 수능 부정행위방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최동하 교육국장은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과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차량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민 모두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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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마치고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11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수능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오는 12일 문답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도내 응시인원은 1만2657명으로, 지난해보다 437명 늘었다. 시험은 청주·충주·진천·제천·옥천 5개 시험지구, 33개교 시험장(496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최동하 교육국장이 11일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수능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시험장은 청주지구 16곳, 진천지구 6곳, 충주·제천지구 각 4곳, 옥천지구 3곳이다.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8명으로 코로나19 당시 수능 실별 24명에서 4명 늘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8시40분)을 시작으로 2교시(수학), 3교시(영어), 4교시(한국사/탐구), 5교시(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45분 종료된다.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운동장애, 중증 청각장애 등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7명은 청주, 충주, 제천 지구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치른다.

수험표는 13일 오전 10시 출신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한다. 예비 소집은 오후 1시 각 시험장에서 한다.

도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충북경찰청과 수능 부정행위방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시험 당일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이용,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 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등 전자기기다.

휴대 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 등이다.

최동하 교육국장은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과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차량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민 모두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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