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전 인천경찰청장,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임명

손의연 2024. 11. 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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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59) 전 인천경찰청장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경찰청은 11일 조지호 청장은 김희중 신임 이사장에게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동국대를 졸업해 경찰간부후보생(41기)으로 입직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거쳐 경찰 조직 서열 2위 직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청장을 맡은 뒤 지난 6월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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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임명장 수여…12일 취임식
지난 6월 경찰 명예퇴직…임기 3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김희중(59) 전 인천경찰청장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신임 이사장(사진=공단)
경찰청은 11일 조지호 청장은 김희중 신임 이사장에게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동국대를 졸업해 경찰간부후보생(41기)으로 입직했다.

강원청 여성청소년과장·형사과장·정보과장·자치경찰부장을 지냈다. 홍천경찰서·동해경찰서·춘천경찰서장으로도 재직하는 등 강원 지역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거쳐 경찰 조직 서열 2위 직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청장을 맡은 뒤 지난 6월 명예퇴직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9월 정부공직자윤리원회의 퇴직공직자 심사를 통과했고, 취임식은 12일 열릴 예정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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