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딥페이크 피해학생 908명…일주일 새 25명 증가

유혜인 기자 2024. 11.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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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교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9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가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 10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피해 학생과 교직원은 948명이다.

피해 학생 수는 일주일 전 9차 조사 때보다 25명 증가했고, 교원 피해자는 직전 조사보다 3명 늘었다.

교육부는 최근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논란이 되면서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매주 피해 현황을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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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해 학교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9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가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 10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피해 학생과 교직원은 948명이다.

이중 학생은 908명, 교원은 36명, 직원 등은 4명이다.

피해 학생 수는 일주일 전 9차 조사 때보다 25명 증가했고, 교원 피해자는 직전 조사보다 3명 늘었다.

직원 등 피해자는 일주일 전과 동일한 4명이다.

같은 기간 누적 딥페이크 피해 신고는 561건으로, 일주일 사이 9건 증가했다.

수사 의뢰와 삭제 지원 연계 건수는 각각 8건, 5건 늘어나 475건, 252건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최근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논란이 되면서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매주 피해 현황을 조사해 왔다.

다만 신고 건수 등을 볼 때 사태가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판단, 해당 조사를 잠정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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