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담당 공무원 자긍심 높인다" 울주군, 친절공무원 선정

울주군 새내기 공무원 교육 (울산=연합뉴스) 8일 울산시 울주군은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올해 임용된 신규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2024.11.8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1일 군청 2층 카페에서 올해 하반기 민원 친절공무원 18명을 선정하고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울주군은 올해 하반기 울주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방문 등으로 접수된 칭찬과 감사글을 취합해 민원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칭찬과 감사글 주요 내용은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 공무원, 국민신문고 제안을 신속히 해결한 공무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도와준 공무원에 대해서다.

또 민원사항 처리결과를 상세히 설명한 공무원, 민원 해결책을 제시한 공무원, 민원 처리의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안내한 공무원 등에 대한 칭찬과 감사가 담겼다.

이순걸 군수는 "민원을 응대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정말 어렵고 힘든 민원을 대해야 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절하고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긍정적인 자세로 친절한 민원 응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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