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제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계획' 마련 주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마련하도록 주문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조6천억원으로, 직전 달의 5조3천억원보다 확대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연내 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마련하도록 주문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5대 은행과 지방은행, 상호금융권, 생·손보협회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10월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조6천억원으로, 직전 달의 5조3천억원보다 확대됐습니다.
이 가운데 2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7천억원 늘면서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연내 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새마을금고와 농협 등 가계부채 증가세가 두드러진 금융 회사를 대상으로 2단계 스트레스DSR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등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4949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2월까지 결과 도출"‥전공의·야당 불참
- "숱한 위기 극복" "민심의 갈림길"‥與, 엇갈린 '반환점 평가'
- 명태균, '방해조사'로 여론조작‥"진짜 돌아가는 날 우리도 조사"
- 김종인 "윤 대통령 2년 반은 잃어버린 시간‥국민 어려움에 사과했어야"
- [단독] 음식점에서 술 먹다 가위로 지인 위협한 70대 남성 검거
- "노무현·문재인 부인도 문제"‥尹 '물타기'에 盧 사위 '폭발'
- 토요일 밤 경찰 투입 '아수라장'‥"尹 퇴진 투표" 외치다 '질질'
- [와글와글] "남의 차에 뭐 하시나요?"‥민폐 이웃들
- 11월 초 수출 17.8%↓, 하루 평균 0.1%↓‥반도체 17%↑·선박 374%↑
- 임기 반환점 돈 윤 대통령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 타개에 전향적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