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을 연료로"… 남부발전-농식품부-환경부-농협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이 축사에서 수거한 다량의 쇠똥(우분)을 활용해 가축분 고체연료 개발에 본격 나섰다.
1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가축분 고체연료는 쇠똥(우분)을 건조하여 펠릿형태로 압축·성형, 재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연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가축분 고체연료는 쇠똥(우분)을 건조하여 펠릿형태로 압축·성형, 재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연료다. 기존에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우드펠릿과 비교시에도 발열량 등 품질이 유사하다. 이에 지난 6월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연소를 시행했고, 일부 품질개선이 이루어진다면 화석 및 타 바이오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가축분 고체연료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8일 남부발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그리고 농협경제지주가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축업·산업계 온실가스 저감 및 수계지역 퇴비 사용 완화를 통한 녹조 예방을 위해 가축분 고체연료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참여기관들과 연구개발, 기술지원, 재정적·제도적 지원 활동을 통해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안정적 공급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하여 석탄 등 화석연료로 대체 시 △100만톤 기준 약 60만톤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매스 에너지원의 다변화 △지역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 기대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활용은 경제적 편익은 물론,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며,"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설비 최적화와 함께 품질개선을 통해 가축분 고체연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만 입고 환한 미소… 아찔한 섹시미 - 머니S
- 샤를리즈 테론, 49세 나이 맞나… 섹시미 가득한 몸매 '여전' - 머니S
- 코트에 바디슈트만?… 티아라 효민, 아찔한 핫걸 '과감' - 머니S
- 한소희, 섹시미 담은 드레스 자태 공개… 매혹+아찔 - 머니S
- 로제, 크롭티로 드러낸 개미허리… 일상서도 완벽 몸매 - 머니S
- 14년째 공백기… '이나영♥' 원빈 근황 전해졌다 - 머니S
-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7급 공무원 주머니로 '쏙'? - 머니S
- "1억 뚫었다" 달리는 비트코인에 업비트·빗썸 활짝… 거래량 150% 폭증 - 머니S
- 르노 그랑 콜레오스 터널서 화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