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김장철 대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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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김치 양념,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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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김치 양념,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고춧가루에 고추씨분 등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도매상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과 배추, 무, 양파, 굴, 멸치, 오징어 등의 농·수산물을 수거해 식품별 기준 및 규격, 잔류농약 및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지원 '도련 어울림 주택' 개소
(제주=연합뉴스) 제주시와 LH제주지역본부는 11일 제주시 도련일동에 지역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련 어울림 주택'을 마련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련 어울림 주택은 2022년 12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제주시와 LH제주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주택, 초등돌봄 다함께 돌봄센터가 함께 마련됐다.
지상 4∼5층 3개 동, 연면적 2천996㎡ 규모로, 총 38세대의 입주시설 외에도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생활시설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간이 조성됐고, 협약에 따라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제주시는 입주자 선정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서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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