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12일 '하반기 통합허가사업장 이행 관리 협의회'

김도현 기자 2024. 11.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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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2일 대전 서구 소재 KW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통합허가사업장 이행 관리 협의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청 관할 통합허가사업장 환경 관리인,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금강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존 통합 환경 관리 제도 운영과 관련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사후 관리 제도 개선 방안도 발굴해 통합허가제도 2.0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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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2일 대전 서구 소재 KW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통합허가사업장 이행 관리 협의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청 관할 통합허가사업장 환경 관리인,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오염 매체별 분산됐던 환경 인·허가를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하나로 통합,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까지 최초통합환경허가를 중심으로 제도가 적용됐다면 내년부터는 허가 재검토와 사후 관리 중심의 통합환경관리제도로 전환된다.

금강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존 통합 환경 관리 제도 운영과 관련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사후 관리 제도 개선 방안도 발굴해 통합허가제도 2.0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조희송 청장은 "통합허가제도는 시행 후 주요 대기오염물질이 평균 30% 이상 저감되는 등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는 최적의 환경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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