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금탑훈장에 정용동 다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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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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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정용동 다나 대표는 종자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윤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에는 은탑산업훈장, 고(故) 이은만 전 한국농축산연합회장에는 동탑산업훈장, 김삼주 동일농장 대표, 문응식 대신원예 대표, 조영기 임석들 대표에는 철탑산업훈장이 전달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농업을 혁신하고 농촌을 개혁하는 근본적인 구조개혁 대책을 연내 마련해 농업·농촌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산업이자 미래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축전을 통해 "농촌의 토지이용규제부터 신속하게 개혁하여 농업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으로 농업인을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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