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상철 “♥22기 정숙 나랑 술 먹을 땐 안 자, 운명이라 생각”

이해정 2024. 11.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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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정숙, 10기 상철(모두 가명) 커플이 방콕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0일 '나는 솔로' 출연자 22기 정숙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교제 중인 10기 상철과 방콕 여행을 떠나, 라이브 방송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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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22기 정숙, 10기 상철/ 정숙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22기 정숙, 10기 상철(모두 가명) 커플이 방콕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0일 '나는 솔로' 출연자 22기 정숙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교제 중인 10기 상철과 방콕 여행을 떠나, 라이브 방송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상철은 두 사람의 나이 차를 묻는 질문에 "행동하는 건 제가 연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방송 보고 제가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고 교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상철은 정숙에 대해 "실물이 훨씬 예쁘다"고 칭찬했고, 가장 큰 매력을 묻자 "1번은 솔직함"이라고 말하다가 정숙이 "변호사라서"라고 장난치자 "그건 0번이다"라고 장난쳤다. 정숙은 "변호사 패티시"라고 돌싱 상철의 전 아내 역시 변호사라는 점을 꼬집었다. 상철은 정숙과 운명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손으로 OK 표시를 보였다.

또 22기 방송에서 정숙이 남성 출연자 영식과 술을 마시던 중 꾸벅꾸벅 졸아 레전드 짤을 탄생시킨 것을 염두에 둔 듯 상철은 "나랑 술 먹을 땐 한번도 안 잤다"고 자랑했다.

앞서 정숙은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 특집 22기 출연자로 출연했으나 남성 출연자와 이어지지 못한 채 아쉽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22기 마지막 방송 이후 진행된 10월 23일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서 정숙은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 10기로 출연한 상철과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10기 상철이) 방송 보고 뭐가 괜찮았는지 연락을 주셨다. 그 분이 10월에 한국에 오실 일이 있다고 해 만나게 됐다. 썸만 탄다고 하면 혼날 것 같다"고 말해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1980년생인 정숙은 11년 차 변호사로 두 번의 이혼을 겪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1977년생인 10기 상철 역시 돌싱으로 미국에서 한국 주류 도매업을 하고 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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