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를 내쫓아라! 그는 리그 최악의 감독이다"...'역대급 졸전'에 분노한 팬들의 경질 요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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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뚱뚱한 사기꾼', '리그 최악의 감독'이라는 낙인이 찍히며 성난 토트넘 팬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골닷컴'에 의하면 한 토트넘 팬은 SNS에 "포스테코글루를 구단에서 내쫓아라! 그는 리그 최악의 감독이다"라며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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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뚱뚱한 사기꾼’, ‘리그 최악의 감독’이라는 낙인이 찍히며 성난 토트넘 팬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입스위치를 상대로 철저히 고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사미 스즈모딕스에게 선제 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전반 43분에는 리암 델랍에게 또다시 실점했다. 토트넘은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24분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만회골로 1-2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입스위치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토트넘은 입스위치의 EPL 첫 승 제물이 됐다.
입스위치에 패한 토트넘은 5승 1무 5패(승점 16)로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입스위치전에서 승리했다면 중상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반면 입스위치는 1승 5무 5패(승점 7)로 17위에 오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객관적 전력이 토트넘보다 열세였던 입스위치에 패하자 토트넘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골닷컴’에 의하면 한 토트넘 팬은 SNS에 “포스테코글루를 구단에서 내쫓아라! 그는 리그 최악의 감독이다”라며 일갈했다. 다른 팬은 “이것은 지난 20년 동안 최악의 홈 경기였다. 오늘 포스테코글루를 해고해야 한다”라며 비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지난 시즌 공격적인 전술로 리그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이번 시즌 전술이 읽히면서 고전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과 같아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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