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 '2026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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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에 뜻을 모았다.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섬 박람회는 광양만권 상생 발전의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라며 "순천·광양시가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 발족해 광역교통망,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광양만권 수소 배관망 등 현안에 공동 대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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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에 뜻을 모았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1일 오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제38차 정기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 지원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건의,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된 광양만권 일원 첨단전략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 지정 건의 등 7건의 신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3개 시는 섬 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공동 마케팅 등으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섬 박람회는 광양만권 상생 발전의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라며 "순천·광양시가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 발족해 광역교통망,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광양만권 수소 배관망 등 현안에 공동 대응해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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