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아 떠났나…광주·전남 MZ세대 썰물처럼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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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인구 순유출 대부분이 20대와 30대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지역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올 3분기 광주 1661명, 전남 736명 등 모두 2397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지역은 20대에서 827명, 30대에서 454명, 전남에서는 20대 1541명이 순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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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인구 순유출 대부분이 20대와 30대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지역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올 3분기 광주 1661명, 전남 736명 등 모두 2397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지역은 20대에서 827명, 30대에서 454명, 전남에서는 20대 1541명이 순유출했다. 다만 전남에서는 30대가 285명이 순유입됐다.
광주와 전남에서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 이탈 비율이 높은 것은 취업과 교육 등 인프라가 수도권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광주지역의 건설수주는 건축과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6% 감소했고, 수출은 프로세스와 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감소했다.
전남지역도 건축과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 감소했으며, 수출도 기타 인조플라스틱 및 동제품 등의 수출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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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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