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능 한파' 없다…낮 최고 22도 포근

박기웅 기자 2024. 11. 11.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광주·전남은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는 13일까지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수능 당일인 1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흐려지기 시작해 오후 늦은 시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능날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2~8도, 낮 기온은 3~6도 높아 다소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차차 흐려져 저녁에 비, 강수량 적어
아침 최저 7~14도, 낮 최고 19~22도 예상
수능 전까지 일교차 커…컨디션 관리 주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광주 북구 경신여고(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37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3.11.1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광주·전남은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는 13일까지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수능 당일인 1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흐려지기 시작해 오후 늦은 시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수능날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2~8도, 낮 기온은 3~6도 높아 다소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보됐다.

수능일 전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 물결은 0.5~2m로 수험생들의 해상 교통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단 수능 전날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수험생들은 호흡기 질환 등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원활한 수능시험을 위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감시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예보가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