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설치…위원장에 이재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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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1일 당내에 비상설특별위원회인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기본사회위원회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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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재명, 수석부위원장 박주민
"국가가 국민의 삶 책임지는 기본사회 로드맵 제시"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당내에 비상설특별위원회인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맡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기본사회위원회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기본사회 정책은 이 대표가 대선 때 내놓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국가가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적인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 대표는 기본사회를 뒷받침할 요소로 기본주거와 기본소득, 기본금융 등을 제시해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총 26명의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상임고문·위원도 임명했다. 상임고문은 이해찬 전 당 대표, 수석부의장은 이재정 의원이 맡는다.
또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이연희 의원이, 사법정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용우 의원이 각각 인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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