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트럼프 효과?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8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과 일론 머스크가 띄워온 도지코인의 가격도 올랐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 덕분일까요?
<질문 2> 트럼프는 대선 유세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 하는 등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안에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는데 가능성 있는 이야기인가요?
<질문 3> 업계에선 현재같은 환경이라면 향후 2년간 가상화폐 시장에 순풍이 불거란 장밋빛 전망을 꺼내고 있지만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데요. 투자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질문 4>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았던 김장용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정부에선 이번 달이면 배추 가격이 안정될 거라고 전망했었는데 시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5> 고춧가루와 대파, 마늘 등 김장 부재료 가격은 안정적이지만 무의 경우 평년보다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정부가 다음 달까지 김장재료 전 품목에 20%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지금보다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을까요?
<질문 6> 가격이 내리긴 했지만 평년보다 높은 김장 물가가 부담되기 때문인지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업체에선 대용량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김포족의 수요 때문일까요?
<질문 7>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사 간 고객 모시기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광고 수단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내세우지만 수익률만> 좇았다간 실망할 수 있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8> 퇴직연금이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수익률을 보여도 수수료는 높게 책정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는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던데 금융사의 보수 부과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질문 8-1> 불필요한 수수료가 과다하게 부과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개편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데 필요성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객 신뢰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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