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기념 특별전’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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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시골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 보은군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노벨 문학상 작품 기획전'을 다음 달 말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미화 보은군 행복누리팀장은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이라는 엄청난 사건의 감동을 군민과 함께 누리려고 한강 작가 특별전을 연다. 한강 작가 특별전을 계기로 보은군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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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시골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 보은군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노벨 문학상 작품 기획전’을 다음 달 말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군립 도서관과 영화관이 함께 있는 보은군의 문화공간이다.
도서관 종합자료실에 가면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 한강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거나 대출할 수도 있다. 어르신 등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을 위해 큰 글자 도서도 비치했다. 한강 작가뿐 아니라 2018~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 10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17일 영화관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영화로 만든 ‘채식주의자’, ‘흉터’ 등을 상영한다. 이미화 보은군 행복누리팀장은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이라는 엄청난 사건의 감동을 군민과 함께 누리려고 한강 작가 특별전을 연다. 한강 작가 특별전을 계기로 보은군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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