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축구팬 피습 후폭풍...추가 공격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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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이스라엘 축구 팬들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 당국은 추가로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유럽 각지에서 이스라엘인을 공격하려는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외여행 중인 이스라엘인들은 국적을 숨기고 목적지에 '반이스라엘 국가' 출신 이민자들이 많은지 점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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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이스라엘 축구 팬들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 당국은 추가로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유럽 각지에서 이스라엘인을 공격하려는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안보위원회는 "친팔레스타인 단체나 테러리스트 지지 단체들이 시위를 가장해 유대인을 해치려 준비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나 문화 행사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외여행 중인 이스라엘인들은 국적을 숨기고 목적지에 '반이스라엘 국가' 출신 이민자들이 많은지 점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암스테르담에선 네덜란드 아약스와 이스라엘 마카비 텔아비브 간 유로파리그 축구 경기가 끝난 뒤 도시 곳곳에서 이스라엘 축구 팬들이 공격받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5명이 다쳤고, 60명이 체포됐습니다.
암스테르담 당국은 안전을 이유로 도심 지역에 집회와 시위 금지령을 내렸지만, 도심 광장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몰려들어 수십 명이 체포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는 14일엔 파리에서 프랑스와 이스라엘 간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가 열립니다.
영국에서도 주중 유대인 영화제가 포함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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