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 수술’ 홍진호, 10일 넘게 입원 중 “마음도 병자 되는 듯”
김희원 기자 2024. 11. 11. 13:36
포커 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가 기흉 수술 후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홍진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원한 지 열흘이 넘어가니 마음도 병자가 돼가는 듯”이라며 병실 사진을 게재했다.
홍진호는 지난 5일 기흉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얼마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밝혔다.
당장 수술이 불가피했던 그는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 수술일자를 잡고 치료를 시작했다. 중요한 상황을 잘 넘겼다는 그는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터지는 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훅 나온다”며 건강에 유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3월 10살 연하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고, 2달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