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유정복 시장 "변화·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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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충격을 맞이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팬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하며 구단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로서 이번 강등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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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충격을 맞이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팬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하며 구단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로서 이번 강등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번 강등이 팬들과 인천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것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구단 운영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구조적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에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구단 운영 개선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1부 리그로 복귀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인천은 8승12무17패(승점 36)를 기록,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하위가 확정돼 강등됐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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