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장, 행정협의회 갖고 상생 결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와 순천, 광양시장이 11일 머리를 맞대고 도시간 상생을 다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8차 정기 회의가 11일 오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렸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 발족, 38차례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 교통망 구축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광양만권 수소 배관망 구축 등 3개 시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지원 다짐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와 순천, 광양시장이 11일 머리를 맞대고 도시간 상생을 다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8차 정기 회의가 11일 오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3개 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7월 정기명 여수시장이 협의회장직을 맡은 뒤 열린 첫 정기 회의로, 정 시장을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3개 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해 온 연계사업 9건과 공동 협력사업 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안건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 지원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건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광양만권 일원의 첨단 전략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 지정 건의 등 7건이다.
정 시장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광양만권 상생발전의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순천·광양시가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조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3개 시는 입장권 사전구매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매년 지속적인 적자에도 감편 없이 운항하고 있는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3개 시 시민들의 항공 이동권을 보장키로 합의했다.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 발족, 38차례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 교통망 구축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광양만권 수소 배관망 구축 등 3개 시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