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배후단지 실태조사 착수…기업 운영 효율성 강화

핵심요약

BPA, 기업 애로사항 점검 및 운영계획 수립 박차

부산항만공사(BPA)가 하반기 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배후단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BPA는 모든 입주기업에 실태조사 양식을 사전에 배포해 점검한 후, 필요에 따라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에는 입주기업의 사업 운영 실태, 자유무역지역 입주 자격 유지 여부, 전대 현황,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립 여부 등이 포함된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신항 배후단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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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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