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분기 경제동향, 1년 전 대비 생산·수입↑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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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부산의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 생산와 생활물가, 소비, 수입은 1년 전보다 증가한 반면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소매)는 면세점(26.2%), 대형마트(5.7%)가 감소했으나 소비시장에서 비중이 큰 승용차·연료소매점(7.8%), 전문소매점(1%)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0.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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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3분기 부산의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 생산와 생활물가, 소비, 수입은 1년 전보다 증가한 반면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동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부산 3분기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생산 동향은 지난해보다 각각 5.1%, 1% 증가했다.
광공업의 경우에는 비금속광물(26,4%), 의료·정밀·광학기기(25.3%)가 감소했으나 전자부품(46.8%), 기타 운송장비(19.3%)는 크게 늘어 증가 폭이 컸다.
서비스업은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6.8%), 예술·스포츠(5.9%)가 감소했지만 운수창고업 (8.7%), 전문·과학·기술(6.4%)이 늘었다.
소비(소매)는 면세점(26.2%), 대형마트(5.7%)가 감소했으나 소비시장에서 비중이 큰 승용차·연료소매점(7.8%), 전문소매점(1%)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0.9%가 증가했다.
3분기 수출액은 35억 2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축전기·전지(395.9%), 전기·전자 기타제품(58.6%)이 늘었지만 선박(63.5%), 금속광(50.6%)이 떨어져 5.1% 낮아졌다.
수입액은 40억 9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비철금속광(57.8%),기타 기계(53.6%)가 감소했으나 가스(23만 627.1%), 메모리 반도체(7만 5173.4%)가 크게 늘어 19.7%가 올랐다.
구입 빈도가 높고 가격 변동이 민감하게 느껴지는 쌀, 배추 등 144개 생필품을 대상으로 작성된 생활물가는 교통(4.1%), 기타 상품 서비스(3.2%) 등 대부분 품목이 올라 1년 전보다 2.8%가 상승했다.
고용률은 58.3%로 1년 전보다 0.1% 높아졌고 실업률은 2.4%로 0.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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