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변에 '감사나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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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도심 중심부를 흐르는 오산천변에 사과나무와 감나무 등 500그루를 식재한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변에 사과나무와 감나무 등 일명 사과나무를 심어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희망의 도시 미래비전을 전달하려는 시의 의지로 생각해 달라"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의 수확이 내년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수확된 과일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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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수확된 과일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도심 중심부를 흐르는 오산천변에 사과나무와 감나무 등 500그루를 식재한다. 일명 '감사'나무다.
감사나무는 감나무와 사과나무의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새로운 단어다.
사과나무의 꽃말은 유혹과 현명, 성공이고 감나무는 문, 무, 효, 충, 절의 다섯가지 덕목을 갖춘 나무라고 불리웠다.
시 행정을 믿고 지원해 주시는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만을 위한 행정추진에 매진한다는 의미이다.
시는 시민과 단체, 기업체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나무를 일조량이 많고 시민 대표 휴식공간인 오산천에 과실수를 식재해 도심미관 개선은 물론 수확한 과실은 취약계층에게 나눠 준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1구좌당 30만원씩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를 추진한 결과 지난 10월말 현재 사과나무 300그루, 감나무 200그루를 식재했다.
16일 오산종합운동장 둔치에서 기부자와 자연보호협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무 이름표달기 행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추후 과실을 열리면 식용이 가능하도록 분기별 유기농 농약을 살포하는 등 병충해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과실수 열매 크기 및 수확량에 따라 취약계층 및 경로당 지원은 물론 각종 행사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변에 사과나무와 감나무 등 일명 사과나무를 심어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희망의 도시 미래비전을 전달하려는 시의 의지로 생각해 달라"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의 수확이 내년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수확된 과일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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