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양책 실망감…홍콩 2%대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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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9% 떨어진 3만9347.7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무부가 대만 TSMC의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의 중국 출하 중지를 명령했단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도쿄일렉트론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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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9% 떨어진 3만9347.7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무부가 대만 TSMC의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의 중국 출하 중지를 명령했단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도쿄일렉트론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도 일제히 약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장을 0.08% 하락한 3449.70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2.12% 하락한 2만288.99에서 마쳤다.
중국 정부가 지난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특별 국채 발행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은 실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중 폭탄 관세 부과를 공약한 만큼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부양책을 아껴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이제 시장의 눈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로 옮겨가고 있다. 이때 국채 발행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전인대에서 승인할 수 있단 전망이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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