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이상혁팀장 '논하니 답하다', 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 농업진흥과 이상혁(43) 팀장이 올해 공직문학상 은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11일 시는 이 팀장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전국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직원 대상 '2024년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제작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원하지 않은 인생 희로애락을 농부 회상 통해 표현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 농업진흥과 이상혁(43) 팀장이 올해 공직문학상 은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11일 시는 이 팀장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전국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직원 대상 '2024년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직문학상에는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등 8개 부문에서 115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팀장은 시 '논(論)하니 답(沓)하다'를 출품해 국민 투표와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에 오른 46편 중 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 ‘논(論)하니 답(沓)하다'는 영원하지 않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논과 논에 살고 있는 생물체들로 빗대 농부의 회상을 통해 중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팀장은 "길을 걷다 본 논에서 우연히 시상이 떠올라 '논하니 답하다'를 쓰게 됐다"며 "걸음마 단계인 저의 미흡한 시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제작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