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경남도연합회, 쌀 캠페인…"가래떡 나눔행사"

11월11일은 '가래떡데이' 등 홍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농촌지도자경남도연합회는 11일 '농촌지도자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서다.

농촌지도자경남도연합회는 이날 밀양 밀성초등학교, 김해 장유중학교, 창원 대산고등학교 전교생에게 '가래떡데이'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 등 1800명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했다.

가래떡데이는 매년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쌀 소비를 장려하고 전통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박상문 농촌지도자경남도연합회장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문화 계승과 농생명 산업인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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