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영화 이어 드라마 '수상한 그녀' 출연···걸그룹 프로듀서 役

현혜선 기자 2024. 11. 11.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진영이 '수상한 그녀'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진영이 10년 전 출연했던 영화 '수상한 그녀'의 드라마 리메이크작 '수상한 그녀'로 안방 극장을 다시 찾는다"고 밝혔다.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반지하 역으로 처음으로 스크린 작품에 도전한 진영은 데뷔 첫 영화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영. 사진=매니지먼트 런 제공
[서울경제]

배우 진영이 ‘수상한 그녀’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진영이 10년 전 출연했던 영화 ‘수상한 그녀’의 드라마 리메이크작 ‘수상한 그녀’로 안방 극장을 다시 찾는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연출 박용순)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영은 극중 구 인기 그룹 이그니스의 리더, 현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았다. 대니얼 한은 작곡, 프로듀싱, 앨범 콘셉트는 물론 그룹의 이미지 맵까지 설정하고 있는 천재적인 기획자로, 탄탄대로를 걷던 중 비밀을 가진 오두리(정지소)를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캐릭터이다.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반지하 역으로 처음으로 스크린 작품에 도전한 진영은 데뷔 첫 영화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와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호평을 받았던 그는 매 작품마다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에 10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는 그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