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잰걸음…국비 10억원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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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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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해서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산업부 공모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국비 96억원을 확보, 지역 내 주택 및 건물 1천173곳에 1만2천21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다.
시는 올해 초월읍을 대상으로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123곳에 1천580㎾의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추진한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지, 공간정보 시스템을 통한 기설치 설비의 효율적 관리, 당해 연도 사업 완료율, 수도권 최다 지열 보급 등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한 155개 컨소시엄 중 A(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보조 비율도 40%로 컨소시엄 중 가장 많다.
앞서 시는 산업부 주관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총사업비 24억8천만원으로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주택 및 건물 143곳(태양광 85곳, 지열 52곳, 태양열 여섯 곳)에 1천28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용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이며 광주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삼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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