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범죄’ 성 착취물 제작·소지 고교생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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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친구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SNS에서 다운받은 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돌려봤으며, 해외 사이트나 SNS 등에 유포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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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기술로 또래 여학생 얼굴을 무단 도용해 성 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한 10대 고교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친구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SNS에서 다운받은 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돌려봤으며, 해외 사이트나 SNS 등에 유포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해 여학생이 모두 12명이며, 조사 과정에서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 2대를 디지털 포렌식 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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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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