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단독주택 불…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김효경 2024. 11. 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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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전면 1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노부부는 급히 몸을 피했지만, 다시 집에 들어간 80대 여성은 불이 꺼지고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90대 남성이 불을 끄려던 사이 아내가 없어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숨진 여성이 귀중품을 찾으러 다시 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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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전면 1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노부부는 급히 몸을 피했지만, 다시 집에 들어간 80대 여성은 불이 꺼지고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90대 남성이 불을 끄려던 사이 아내가 없어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숨진 여성이 귀중품을 찾으러 다시 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아궁이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여성에 대한 부검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남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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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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