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일본경제대, 글로벌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2024. 11.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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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달 25일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일본경제대학 에어라인비즈니스학과와 국제협력 증진 및 연계편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현중 유한대 총장,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장과 마츠모토 이치로 일본경제대학 부총장, 미호코 히로세 에어비즈니스학과장 등 양교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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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2025학년도 2차 수시원서 접수
김현중 유한대 총장(왼쪽)과 마츠모토 이치로 일본경제대학 부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달 25일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일본경제대학 에어라인비즈니스학과와 국제협력 증진 및 연계편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현중 유한대 총장,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장과 마츠모토 이치로 일본경제대학 부총장, 미호코 히로세 에어비즈니스학과장 등 양교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사 객실 승무원 양성 실무교육 역량 강화 △졸업생 '2+2 연계편입' 및 취업 지원 △교환학생·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상호 파견 △학술자료·교재 교환 등이다.

이중 '2+2 연계편입 프로그램'이 특히 눈에 띈다. 유한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은 2년간 모교에서의 학업을 마친 뒤 일본경제대학에 편입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문적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양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항공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는 오는 22일까지 2025학년도 2차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2년제 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의 입학정원은 55명이며, 이번 2차 수시모집에서 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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