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귀환…개봉 D-2 '글래디에이터Ⅱ' 예매율 1위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리들리 스콧 감독)'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 Ⅱ'는 개봉 2일 전인 11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6만2046명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7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기대감을 입증한 '글래디에이터 Ⅱ'는 사전 시사회 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 몰락 직전의 로마제국 속 각자 다른 목적으로 긴장감을 형성하는 인물들까지 스펙터클한 전개로 호평 받고 있다.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압도적 스케일이라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한다' '진득한 액션과 묵직한 서사가 만난 매력적인 시대극' '완벽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귀환' '로마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 영상미. 꼭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 '고대 로마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 등 만족도 높은 후기를 쏟아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과 스펙터클한 서사로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글래디에이터 Ⅱ'는 IMAX, 돌비 시네마, 4DX 등 다양한 상영 포맷도 준비돼 있는 만큼 다채로운 영화적 체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오는 13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