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능 한파' 없다…당일 오후부터 비소식 "우산 챙기세요"

이승현 기자 2024. 11. 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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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은 한파는 없지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인 13일 광주와 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그러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비가 내리면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구체적인 강수량은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양의 비는 아닌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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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일 일교차 커…수능날은 평년보다 4~8도 높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1일 오전 경찰관들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4.11.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은 한파는 없지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인 13일 광주와 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감기 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수능 당일인 14일은 흐리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4~8도 오른다. 아침 기온은 10도를 웃돌고, 낮 기온은 19~22도로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겠다.

그러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비가 내리면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구체적인 강수량은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양의 비는 아닌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주 내내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의 물결은 0.5~2m로 높지 않게 일면서 수험생의 해상 교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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