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수능 당일까지 비상 대응 유지"…충남 이순신高 현장 찾아(종합)

수능 D-3, 교육부장관 현장 점검
"수험생 시험 차질 없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11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이순신고등학교를 찾았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4.11.11.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11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이순신고등학교를 찾았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수능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지진, 화재예방 대책 등 시험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이어 김일수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김태균 이순신고등학교 교장 등과 간담회를 하며 "(교육부는) 수능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자리는 얼마 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확인하고 시험장 시설 안전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18일부터 11월1일까지 2주간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수능 지원 대책으로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소음 방지,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기상악화에 따른 수송대책 등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수험생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5일 '2025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또 보수가 필요한 학교는 신속히 조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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