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조3351억 2025년도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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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올해보다 872억원(1.7%) 증가한 5조335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부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세출 예산안 편성 중점 방향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부산형 인성 교육 실현으로 올바른 품성을 갖춘 핵심 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복지 지원 △학생·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 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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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보다 872억원(1.7%) 증가한 5조335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부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세출 예산안 편성 중점 방향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부산형 인성 교육 실현으로 올바른 품성을 갖춘 핵심 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복지 지원 △학생·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 조성이다.
우선 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 보장 실현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399억 원을 투입한다. 학교·가정·지역사회 어디에서나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아침체인지 49억 원, 각종 체육활동·문화예술교육·대안교육·독서교육에 557억 원을 편성했다.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771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육복지와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006억 원을 편성했으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6478억 원을 반영했다.
부산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제325회 부산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폐지하고, 기초학력 신장, 늘봄학교 운영,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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