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대신 연탄 나눔" 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회, 9년째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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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주공장 기능장회가 연탄 2000장을 지역 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공장 기능장회가 연말을 맞아 송년회를 대신해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한 것은 지난 2016년부터다.
이번 나눔봉사에는 기능장회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전북 전주시 교통 자만벽화마을 일원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회비와 송년회비를 아껴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한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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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주공장 기능장회가 연탄 2000장을 지역 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공장 기능장회가 연말을 맞아 송년회를 대신해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한 것은 지난 2016년부터다.
연말이 되면 늘상 진행하는 평범한 송년회보다는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며 의기투합해 시작된 봉사활동은 올해로 벌써 9년째를 맞았다.
이번 나눔봉사에는 기능장회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전북 전주시 교통 자만벽화마을 일원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회비와 송년회비를 아껴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한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을 기획한 박종관 전주공장 기능장회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연탄은행을 찾는 성원의 손길도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모여 돌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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