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 본격화…주관사에 에비슨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여의도업무지구(YBD)에 위치한 현대차증권빌딩이 주관사를 정하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현대차증권빌딩 매각을 위해 에비슨영코리아·에스원·KPMG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대차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8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439㎡(약 1만2233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업무지구(YBD)에 위치한 현대차증권빌딩이 주관사를 정하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현대차증권빌딩 매각을 위해 에비슨영코리아·에스원·KPMG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대차증권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8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439㎡(약 1만2233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주요 임차인은 현대차증권이다. 그밖에도 신한펀드파트너스와 스타벅스 등 우량 임차인들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한다.
해당 자산은 여의도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하면서 최대 1600%까지 용적률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옛 서울증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KB자산운용 등으로 손바뀜을 한 이 자산을 코람코자산운용은 2020년에 약 2660억원에 매입했다. 여의도권역은 타권역으로의 이탈이 적어 여전히 자연공실률을 밑도는 등 오피스 수요가 견조하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3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YBD의 공실률은 3.4% 수준이다. 앞서 2022년 여의도 원센티널(옛 신한투자증권타워) 빌딩이 3.3㎡당 3020만원이라는 여의도권역 최고가에 거래된 바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연루 `성남FC` 재판부, 검사에 "퇴정" 명령...검사들 집단 퇴정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조롱 "용돈 끊기기 38일 전이다"
- "양쪽 가슴 다 잘라냈다"…웃옷 벗고 상의 탈의한 30대 여성, 이유가
- "예뻐져야지"…수백만원 대출 받아 `하루 6번` 성형수술한 여성, 결국
- "살면서 가장 큰 고통 느꼈다"…일본 유명 AV배우, `충격 근황` 무슨일?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